총 3만 5797건 몰려… 평균 55대1로 올해 지방 최고 경쟁률

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 (제공: 포스코이앤씨) ⓒ천지일보 2024.02.28.
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 (제공: 포스코이앤씨) ⓒ천지일보 2024.02.28.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전북 전주에 공급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가 올해 지방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을 1순위에서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서신 더샵 비발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44가구 모집에 3만 5797명이 몰리며 평균 5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월 마지막 주까지 올해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로 같은 기간 28개 단지에서 사용된 전체 1순위 청약통장(8만 8104개)의 40.63%가 집중된 셈이다.

청약 접수가 가장 많이 몰린 타입은 84㎡A 타입으로 277가구 모집에 1만 8447개의 1순위 통장이 몰렸고 최고 경쟁률은 84㎡C 타입의 282.3대1이었다. 7가구 모집에 1976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어 120㎡B 타입 115.1대1, 84㎡B 타입 41.7대1, 59㎡A 타입 31대1, 73㎡A 타입 30대1 등 청약 접수를 받은 9개 타입 모두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같은 호성적에 대해 지역에서 검증이 완료된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과 차별화된 상품성 등이 크게 작용했다고 봤다.

한편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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