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동구 지역구 국민의힘 총선 공천 발표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인규 예비후보가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며 총선 선두주자로서 지역 민심 굳히기에 나섰다. 사진은 김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벌이는 모습. (제공: 김인규 캠프) ⓒ천지일보 2024.02.28.
부산 서‧동구 지역구 국민의힘 총선 공천 발표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인규 예비후보가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며 총선 선두주자로서 지역 민심 굳히기에 나섰다. 사진은 김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벌이는 모습. (제공: 김인규 캠프) ⓒ천지일보 2024.02.28.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서‧동구 지역구의 총선 공천 발표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인규 예비후보가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며 총선 선두주자로서 지역 민심 굳히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6일부터 서구 동·서대신동, 동구 초량·수정·범일동 곳곳에서 집중적인 거리 유세와 민생 현안에 대한 주민들 의견을 하나하나 챙기며 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실과 국회에서 근무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 경험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세대교체 여론과 이어져 대세론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인물적인 매력과 정치적 역량이 지역 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역의 한 당원은 “부산 내 다른 지역은 단수 공천이나 경선 여부가 결정됐는데 서‧동구만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답답하다”며 “지역에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젊은 후보가 공천돼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서·동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배출시켰다. 특히 서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7선을 한 지역으로 김 예비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겠냐는 말도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21대 국회는 역대 최악으로 평가되며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젊고 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정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인규 예비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에 많은 분이 격려해주시는 만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한 비대위원장과 함께 국민의힘 총선승리를 이끌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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