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CT 분야 기술협력 논의
에너지산업 신규 사업 기반 조성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산업 지원

한전KDN 관계자들과 PLN-Icon Plus 관계자들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PLN-Icon Plus 본사에서 열린 기술협력 강화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4.02.28.
한전KDN 관계자들과 PLN-Icon Plus 관계자들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PLN-Icon Plus 본사에서 열린 기술협력 강화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4.02.28.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DN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PLN-Icon Plus 본사에서 기술협력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28일 한전KDN에 따르면 워크숍에는 한전KDN과 PLN-Icon Plus의 기술진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PLN-Icon Plus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공사인 PT PLN의 자회사로 기술 정보 및 통신 솔루션 제공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발굴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워크숍은 한전KDN이 글로벌 에너지 ICT 전문공기업 간 기술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산업에 대한 신규 사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도 함께 논의됐다.

워크숍에서는 한전KDN의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와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시스템(MG-EMS) 등 9개 솔루션에 대한 기술 발표와 사업화 방안 논의를 통해 양국 간 기술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전력산업 전반에 이번 워크숍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 ICT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ICT를 선도하는 전문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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