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10시부터 1인당 30만원까지 구매 가능

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3월 새학기를 맞아 한 달 동안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구매 지원율을 기존 8%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5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3월 원주사랑상품권은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1인당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1만 5천여 업종의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 2월까지 총 147여억원의 원주사랑상품권이 지역 가맹점에서 소비돼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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