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광명시 공영버스에 부착한 홍보 포스터.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24.02.26.
불법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광명시 공영버스에 부착한 홍보 포스터.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24.02.2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22일부터 광명지역 공영버스와 협업을 통해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불법도박 시장은 103조원 규모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온라인 불법도박은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자금 마련을 위한 범죄 등 2차 피해 양산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불법도박의 근절을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공영버스 내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근절 및 신고절차 안내, 청소년 대상 불법도박의 위험성 안내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59만명에 이르는 광명시 공영버스 이용객에게 불법도박 근절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협업을 통해 불법도박 예방활동을 더욱 다양화해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