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권 지속가능 발전전략 논의

화성시가 22일 K-water 송산 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시화호권정책협의회’ 제9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 화성시청) ⓒ천지일보 2024.02.22.
화성시가 22일 K-water 송산 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시화호권정책협의회’ 제9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 화성시청) ⓒ천지일보 2024.02.22.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22일 K-water 송산 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시화호권정책협의회’ 제9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화호권정책협의회는 화성·안산·시흥·K-water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이날 회의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세훈 K-water 도시본부장이 참석해 시화호 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마련, 지역발전 효과 극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시화호 준공 30주년을 맞아 시화호브랜딩 및 기록화·교육사업, 학술·포럼 개최, 시민참여축제 등 ‘시화호 30주년 기념 공동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4년을 ‘시화호의 해’로 선포하는 공동 선언문 발표와 시화호공동브랜드(BI)를 활용한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지구촌의 환경오염, 기후위기 등 인류의 생존권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지금,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시화호권 환경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