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본사에서 울산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될 새학기 선물을 앞에 두고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4.02.21.
동서발전 본사에서 울산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될 새학기 선물을 앞에 두고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4.02.21.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새학기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 및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보리수마을의 추천으로 선정된 조손·한부모 가정의 학생 50명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책가방 선물세트는 책가방, 학년별 추천도서와 필기구 세트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학용품들로 구성됐다.

김용현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본사·사업소 인근 다문화 가정 등 청소년에게 입학축하 책가방을, 울산지역 학대피해아동 쉼터 입소자에게는 생활필수품 세이브 키트를, 양육시설 등에서 자립하는 청년에게는 새출발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청소년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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