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수원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지동교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18.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수원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지동교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18.

[천지일보 수원=이성애·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수원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지동교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3선 국회의원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3선 국회의원이라는 도전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팔달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지난 2011년 본격적으로 정치무대에 뛰어든 이후 지금까지 지역을 누비며 지역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팔달이 키운 큰 일꾼으로서 제가 팔달의 변화를 완성하고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팔달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그동안의 변화된 팔달을 설명하며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등 철도교통망 확충 사업과 팔달경찰서와 매교초등학교 신설, 수원화성 성곽 주변 재개발 구제 완화, 공영주차장 건립 등 지역의 숙원사업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 의원은 “민생 회복을 위한 국정기조 전환을 이끌기 위해서는 강한 야당이 필요하다”며 “오직 민생, 오직 팔달만 바라보며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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