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마을도시락 선정

안성시청 전경. (제공: 안성시) ⓒ천지일보 2024.02.16.
안성시청 전경. (제공: 안성시) ⓒ천지일보 2024.02.16.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공정무역 도시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인증하는 공정무역마을인증 ‘공정무역실천기관’ 최종 심사에서 안성시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마을도시락이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마을도시락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도시락 및 맞춤 케이터링 등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이번 공정무역실천기관에 선정돼 로컬푸드와 함께 공정무역까지 확산하는 기업이 됐다.

유병화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마을도시락 대표는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운동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며 “안성시 첫 번째 공정무역실천기관이 됐지만 마을도시락을 시작으로 더 많은 실천기관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2024년 공정무역 포트나잇(2주간) 축제 개막 도시로도 선정돼 공정무역 인식확산 및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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