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디지털 전환으로 효율적인 유통구조 구축
관련 부서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당부
지속 가능한 온라인 유통 발전 방안 논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원에서 ‘2024년 유통본부 혁신성과 창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4.02.16.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원에서 ‘2024년 유통본부 혁신성과 창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4.02.16.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원에서 김춘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유통본부 직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6일 aT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세계 최초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을 개설하고 정상 운영 중이며 스마트 APC, 전자송품장, 공공 급식 통합플랫폼, 화훼 온라인 경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과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김 사장은 “농산물 유통 분야도 온라인·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적극 대응하면 더욱 효율적인 유통구조를 만들 수 있고, 나아가 농산물 유통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농식품부와 공사의 적극적인 협력뿐만 아니라 공사 내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관련 사업 부서 간 상호 협조와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온라인 새벽 배송 서비스 업체 ㈜오아시스의 안준형 대표이사가 참석해 온라인 유통 성공 스토리를 전하고 지속 가능한 온라인 유통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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