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 100세 시대 실현
전 군민 부위당 120만원 지원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군민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해 만 60세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전 군민에게 각 부위당 12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 10일부터 저소득층에게만 지원하던 수술비를 전 군민으로 확대하고 신청 기간도 수술 후 1년으로 연장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익 함평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전 군민 지원이 이뤄졌다. 지난해 2022년 25건에 불과하던 지원 인원이 2023년에 101건, 2024년 1월 현재까지 31건으로 수혜자가 폭증하는 등 군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도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민 맞춤형 보건행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무릎 통증에도 경제적 이유로 수술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안질환에 대해서도 부위당 3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보건복지 선진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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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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