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홍익표·김두관 등 단수
“4차 심사 발표, 다음 주 초”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 24개 선거구에 대해 제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공천 지역은 고민정 홍익표 김두관 등 10곳, 경선 지역은 14곳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3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5개 ▲부산 2개 ▲광주 2개 ▲경기 6개 ▲강원 3개 ▲충남 2개 ▲경남 4개 등이다.
단수 대상자는 서울 광진을(고민정), 서울 서초을(홍익표), 부산 사하갑(최인호), 부산 연제(이성문), 포천가평(박윤국), 강원 원주을(송기헌), 경남 김해갑(민홍철), 경남 김해을(김정호), 경남 양산을(김두관), 경남 창원의창(김지수) 등이 확정됐다.
경선 지역은 서울 양천구갑(황희·이나영), 양천구을(이용선·김수영) 서울 관악구갑(유기홍·박민규), 광주 동구남구을(안도걸·이병훈), 광주 광산구을(민형배·정재혁), 경기 고양시갑(김성회·문명순), 경기 고양시병(홍정민·이기헌), 경기 안성시(최혜영·윤종군), 경기 김포시갑(김주영·송지원), 경기 광주시갑(이현철·소병훈), 강원 원주시갑(여준성·원창묵), 강원 강릉시(김중남·배선식), 충남 천안시병(김연·이정문) 등 14곳이다.
다만 충남 보령시서천군(나소열·구자필·신현성)은 3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원외 경선 지역은 결선은 치르지 않는다.
김 의원은 다음 공천 심사 발표에 대해 “다음주 초”라며 “선거구 획정 지역은 아주 논란이 없는 파주는 발표했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선거구 획정된 이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구 획정 경계 조정지역에 대해서도 “일부 조정은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역의원 하위 20% 평가 통보에 대해 “임혁백 공관위원장 본인이 직접 통보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