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 마련
호야의 숲놀이터 등 4개관으로 구성
아이들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
방문객 편의 위해 1일 3회 입장 제한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이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 보완과 시설물 보강을 마치고 오는 20일 재개관한다.
14일 장흥군에 따르면 어린이과학관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그래픽 모션, 미니 클라이밍, 씨앗 관찰 등 체험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설물을 재정비했다.
과학관은 1, 2층으로 이뤄진 상설전시관으로 ▲호야의 숲놀이터 ▲다람이의 꽃나무숲 ▲반달이의 별빛 숲 ▲너피의 땅속 동굴 총 4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 자료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몸을 움직이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1일 3회(1회당 보호자 포함 150명)로 입장을 제한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미래 꿈나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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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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