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출처: 연합뉴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중심에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광훈 목사가 관여하고 있는 자유통일당은 유 전 본부장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입당 소감과 함께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도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계양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출마하는 곳이다.

앞서 유 전 본부장은 지난 3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느 당 소속으로 출마할지에 대해선 “접촉하고 있고, 다음 주에 결정이 날 것 같다”며 “협의가 되면 발표하고 입당과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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