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지난 6일 안산시 거주중인 탈북민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50세대에 따듯한 정을 나누는 행복꾸러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24.02.08.
안산단원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지난 6일 안산시 거주중인 탈북민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50세대에 따듯한 정을 나누는 행복꾸러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24.02.0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지난 6일 안산시 거주중인 탈북민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50세대에 따듯한 정을 나누는 행복꾸러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복꾸러미를 수령한 탈북민 A씨는 “몸이 안좋아서 설명절에 집에서 머물 예정이었는데 직접 오셔서 선물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이에 용기를 가지고 잘 정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함께한 이주락 안보자문협의회 협의회장은 “탈북민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위동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탈북민들도 우리의 이웃이고 가족이다. 앞으로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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