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노사가 태안서부시장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상생소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천지일보 2024.02.07.
서부발전 노사가 태안서부시장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상생소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천지일보 2024.02.07.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서부발전 노동조합은 7일 태안서부시장에서 ‘상생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부발전 노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1000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구매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등 경영진은 물품을 구매할 때마다 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편지를 전달해 상인들과 온정을 나눴다.

구매한 식재료는 태안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를 통해 국과 반찬 등으로 만들어져 거동이 어려운 태안군 독거노인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덕 사장은 “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활동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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