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설 맞이 시장을 방문하는 모습. (제공: 김준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2.07.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설 맞이 시장을 방문하는 모습. (제공: 김준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2.07.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둘째 주를 전통시장과 아파트 장터 방문의 주로 정하고 설 맞이 시장 방문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김 예비후보는 영통구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구매탄시장과 삼성1차 아파트 화요장터 등을 방문해 여러 점포를 다니며 떡과 과일, 젓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구매탄시장에서는 매탄주공 4·5단지 재건축에 따라 주민들의 이용이 줄어들 수 있다는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시장 활성화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매탄시장이 영통구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만큼 특색과 장점을 갖춘 명물 시장으로 점점 더 발전해간다면 더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상설무대 등을 잘 활용해 특색있는 전통시장의 모범사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1차 아파트 화요장터에서는 상인과 아파트 주민들을 만나며 소통했다. 삼성1차 아파트 화요장터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며,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소통 공간이 되는 만큼 장터를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도 주민들과 함께 검토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곳에 오니 마치 옛날 장터를 보듯 후한 인심과 웃음이 넘쳐서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장터에는 물건뿐 아니라 정과 웃음이 있는 만큼 장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경기도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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