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로 현물 지원

장수군청 전경.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DB
장수군청 전경.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관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은 장수군에 주소를 둔 11~18세의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읍·면사무소에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분기별로 현물 지원한다.

올해 지급대상자로 진입한 2013년생이 1분기부터 지원을 받으려면 집중 신청 기간인 오는 1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개인별 연간 최대 15만 6000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3월부터 분기별로 나눠 지급한다.

기존에 신청한 대상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제품의 종류 및 규격 변경을 원하면 해당 읍·면에 변경 신청할 수 있다.

제품의 구성은 단품과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단품 선택 시 한 종류의 제품, 한 가지 사이즈를 선택 지원받고, 패키지 선택 시 한 가지 종류의 제품을 다양한 사이즈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장수군 여성 청소년의 복지 확대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제품 선택에 좀 더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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