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854에 위치한 곡성군보건의료원.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4.02.06.
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854에 위치한 곡성군보건의료원.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4.02.06.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체계를 운영한다.

오는 9~12일 공공보건기관 9개소, 병원 1개소, 의원 2개소, 약국 7개소 등 총 19개 의료기관이 비상 운영된다.

보건의료원은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진료 체계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진료 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권역별 공공보건기관에서는 지정된 시간 비상 진료반을 편성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곡성사랑병원 역시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정보는 보건의료원을 통해 제공되며 곡성군 홈페이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의료기관의 운영 일정이나 시간 변경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에 앞서 반드시 관련 기관에 유선으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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