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섬기는 ‘행정혁신’ 강조
진도 변화와 혁신 선봉 역할
최덕림 강사 혁신 방향 제시

전남 진도군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5일 운림삼별초공원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2024년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06.
전남 진도군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5일 운림삼별초공원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2024년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06.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을 통한 진도 혁신’이라는 주제로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운림삼별초공원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정책기획 능력을 향상하고 관리자 역량을 강화해 군민 섬기는 행정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덕림 전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이 강연을 맡아 적극 행정과 혁신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순천만정원 조성 당시 경험한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혁신하는 방법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했다.

최덕림 전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왼쪽)이 지난 5일 전남 진도군 운림삼별초공원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2024년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에서 강연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06.
최덕림 전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왼쪽)이 지난 5일 전남 진도군 운림삼별초공원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2024년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에서 강연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06.

교육에 참여한 한 간부공무원은 “부서장으로서 마음가짐과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실현을 위해 진도 혁신에 앞장서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할 때 군정 전체가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각의 변화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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