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작물 오는 3월 31일
하계작물 오는 5월 31일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동계작물의 경우 오는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의 경우 5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올해 달라지는 점으로는 하계작물 품목이 논·콩에서 두류로 확대돼 옥수수가 신설됐다. 하계조사료 대상 농지가 2023년 전력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에 참여해 기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로 확대됐다.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원, 하계에 가루쌀, 두류을 재배하면 200만원,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면 430만원, 신규 추가로 하계옥수수 100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필지에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가루쌀·두류를 이모작하면 인센티브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자격검증과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중 직불금이 지급된다.

구선서 장수군 농업정책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쌀 수급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쌀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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