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26일 (사)한국수자원학회 제58회 정기총회에서 ‘원주천댐 조성사업과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의 추진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자원특별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원주도심지를 관통하는 원주천은 200년 빈도까지 홍수방어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시험 운영을 완료해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원주천 댐과 연계해 원주시가지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홍수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보상절차 착수와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산업화로 복개했던 도심 속 하천을 옛 물길로 복원하기 위해 추진됐던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난해 12월 공사가 완료됐다.

단계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풍부한 물 공급이 이루어져 수질이 개선되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하천으로 복원됐다.

한편 (사)한국수자원학회는 매년 수자원 기술 발전과 수공 기술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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