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몰 ‘선물하기’ 43% 늘어
전년 대비 신선식품 매출 40%↑

신세계백화점 설 로컬 브랜드 횡성 한우세트.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지일보 2024.02.01.
신세계백화점 설 로컬 브랜드 횡성 한우세트.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설 명절을 맞아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을 통해 지역별 특색이 담긴 로컬 브랜드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도록 온라인몰에서 미식(美食‧味食)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가 마련한 로컬 브랜드 상품은 해당 지역에서 소량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제철 과일이나 축산‧수산물 등 특산물로, 산지 직송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이 짧아 귀성하기 어렵거나 감사한 분들을 일일이 찾는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신세계는 온라인 명절 선물세트 물량을 30% 늘리고 로컬브랜드 품목을 280여종으로 확대했다.

산지직송 굴비, 갈비, 멸치세트. (출처: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홈페이지)
산지직송 굴비, 갈비, 멸치세트. (출처: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홈페이지)
산지직송 청과세트. (출처: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홈페이지)
산지직송 청과세트. (출처: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홈페이지)

실제 1월 한 달간(2∼29일) 쓱닷컴 백화점몰의 농·축·수산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가량 증가했고 온라인 선물하기 전문관에서도 농·축·수산물 매출이 43%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명절 선물세트 상품 물량을 30% 늘리고 로컬 브랜드 품목도 280여종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각 지역의 보물같은 미식 상품을 전국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도록 온라인몰에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며 “신세계백화점은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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