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원예농협 등 방문
수급 상황 및 유통계획 청취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최훈식 장수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0일 장수사과원예농협과 장수신농영농조합을 방문해 사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31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는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원예농협) 조합장과 전대호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신농) 대표가 사과 수급 상황 및 유통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원예농협은 지난해 사과 8000t을 취급해 도매시장으로 출하해 6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신농은 사과 60t을 취급해 장수몰, 우체국 등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로 25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해 사과 작황이 좋지 않아 물량 확보가 쉽지 않고 원가 상승과 물가 불안정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한 공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수군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수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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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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