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우치공원 ‘AI융복합 문화테마파크’로 조성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30일 우치공원 앞에서 북구와 광주를 바꿀 문화·관광 대개조를 위한 현장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전진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1.30.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30일 우치공원 앞에서 북구와 광주를 바꿀 문화·관광 대개조를 위한 현장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전진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1.30.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30일 우치공원 앞에서 북구와 광주를 바꿀 문화·관광 대개조를 위한 현장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우치공원 일대의 노후화된 시설을 최첨단 문화 컨텐츠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AI융복합 첨단 문화테마파크’로 조성해 북구를 광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하고 ‘노잼도시’를 ‘꿀잼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재 북구는 정체돼 있고 우치공원 시설도 낙후돼 가족단위 여가 문화시설이나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도 부재한 상태다.

이에 따라 낙후된 패밀리랜드 일대를 AI 가상공간, 웹툰, 디즈니랜드 프로그램 등 콘텐츠와 연결한 첨단 문화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숙박과 쇼핑 등 여가시설을 연계해 광주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에 스포츠센터가 구비된 청소년 유스호스텔을 신축해 청소년들이 AI융복합 문화센터를 체험하는 관광을 통해서 놀이와 숙박을 연계해 머무르는 관광을 통해 관광소득을 높일 수 있다.

특히 AI융복합문화테마파크는 지역 젊은이들의 일자리와도 밀접히 연계가 될 수 있어서 북구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미래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 후보는 이외에도 영산강 Y벨트와 연계된 곳에 가족형 여가시설을 조성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가 공간이 거의 없는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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