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00여명 대상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5일부터 2주간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미래를 함께 여는 과학수업’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은 세상을 만드는 원소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1.30.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5일부터 2주간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미래를 함께 여는 과학수업’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은 세상을 만드는 원소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1.30.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5일부터 2주간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미래를 함께 여는 과학수업’ 연수를 시행했다.

30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과학 실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돼 생물학, 지구과학, 화학, 물리학 과정을 각 2일, 그리고 공통과정을 1일에 걸쳐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목할만한 과정으로는 ▲과학교과를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한국에너지공대 김경 교수) ▲미네르바를 활용한 모두의 과학(한국에너지공대 조숙경 교수)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실험(경기도 이천사동중학교 및 과학사랑의 김정식교사) 등 최근 이슈와 현안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5일부터 2주간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미래를 함께 여는 과학수업’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1.30.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5일부터 2주간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미래를 함께 여는 과학수업’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1.30.

특히 전공과목에 상관없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통합·맞춤형 연수가 진행, 연수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이론 중심의 수업보다 실험·실습 등 활동형 수업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2024 동계 중등 실험직무연수 외에도 교사들의 실험 역량 강화를 위한 유익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지원하겠다”면서 “광주의 과학교육에 온 시민들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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