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추진방향 등 논의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29일 장수군이 회의실에서 대표상징물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4.01.29.
29일 장수군이 회의실에서 대표상징물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4.01.29.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29일 ‘장수군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장 및 전문가 등 30여명이 함께 용역의 과업내용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대외적인 행정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현재 사용하는 CI는 지난 1999년에 제작된 것으로 지난 20여년 동안 변화된 군의 양상과 미래 발전 방향을 더 잘 나타낼 수 있는 장수군의 새로운 CI 제작이 필요한 때라고 장수군은 설명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오는 7월까지 ▲기본 및 응용 디자인 개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실시 등을 추진해 군민이 공감하는 대표상징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새롭고 희망찬 느낌의 대표상징물(CI)을 개발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고 장수군의 차별화된 잠재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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