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6일까지 접수

전북 정읍시 충정로 234에 위치한 정읍시청.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4.01.26.
전북 정읍시 충정로 234에 위치한 정읍시청.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4.01.26.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오는 2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류를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10개소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음식 덜어 먹기(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 장치(용품) 비치 등 4대 실천과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식당을 선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당 출입구에 안심식당 현판이 부착되고 안전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이 지원된다. 또 포털사이트와 지도 앱(네이버·T맵 등)에 정보가 제공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읍시는 지난 2020~2023년 92개의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안심식당 확대 지정을 통해 선진화된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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