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 2024’. (출처: KCS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24.01.22.
‘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 2024’. (출처: KCS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24.01.2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반도체연구조합, 포스텍(POSTECH)은 공동 주관으로 ‘제31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 2024)’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KCS 2024는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을 포함해 국내 3000명 이상의 반도체 관련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새로운 연구성과들을 공유하는 국내 반도체 분야 최대규모 학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Semiconductor for Heterogeneous Innovations(이종 혁신을 위한 반도체)’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규모인 1348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183명의 학부 학생들도 참여해 포스터 논문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50여개 업체, 60개 부스를 구성한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전시 규모도 학회 사상 가장 큰 규모다.

올해 기조 연사로 정덕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교수, 박철홍 현대모비스 전무가 참여해 관련 산업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 등을 참가자에게 공유한다.

학술대회 첫날인 24일 다양한 분야의 단기강좌와 포스터세션, 국내 반도체 분야 연구단의 워크샵이 진행된다. 25, 26일은 73명의 초청 연사를 포함한 일반 구두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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