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장 윤영돈 도서관장(왼쪽)이 이민 이룸관 설계소 엄앤드이 대표와 함께 제9회 한국문화공간상(도서관 부문)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4.01.18.
도서관장 윤영돈 도서관장(왼쪽)이 이민 이룸관 설계소 엄앤드이 대표와 함께 제9회 한국문화공간상(도서관 부문)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4.01.1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 이룸관이 제9회 한국문화공간상(도서관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공간상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2015년 제정한 이래, 대한민국 문화공간 발전에 지표가 될 수 있는 건축물(뮤지엄, 도서관, 공연장 부문)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2023년도 도서관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 이룸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기존 도서관과의 연결성을 지니고 있다. 

또 지하에서 천장까지 개방감이 뛰어나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앞서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 이룸관은 2023년도 인천시 건축상(대상)을,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상을 차지한 ‘인천대 제2도서관(건축주-인천대, 위치-송도캠퍼스, 건축물 용도-교육연구시설)’은 대학 내 녹지공간을 잘 활용한 가운데 기존 도서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각 층의 공간적 연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 2023 건축상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대 제2도서관(이룸관)' 전경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4.01.18.
인천시 2023 건축상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대 제2도서관(이룸관)' 전경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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