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훈 정읍시의회 의장. (제공: 정읍시의회) ⓒ천지일보 2024.01.15.
고경훈 정읍시의회 의장. (제공: 정읍시의회) ⓒ천지일보 2024.01.15.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17개 광역의회, 75개 기초의회 등 총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읍시의회는 총점 71.1점으로 기초의회 평균 66.8점보다 4.3점 높은 점수를 받아 전라북도 기초의회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부패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분야에서 측정한 점수를 환산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의회는 모든 분야에서 기초의회 평균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청렴교육 이수현황 공개분야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고경윤 정읍시의장은 “정읍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청렴하고 투명하게 의정활동 및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며 “보완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정읍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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