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
지난 6일, 카이스트에서 8년간 의정 활동 성과 보고
이재명 당대표 축전
홍익표 원내대표·정세균 후원회장·최고위원등 30여명 인사 축하
조 의원 “준비한 2500개의 종이컵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많은분들 찾아주셔 감사”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지난 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8년간의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종합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를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당 대표가 축전을 보내왔으며, 홍익표 원내대표·정세균 후원회장·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30여명의 인사가 영상 축사를 보냈고, 박범계(대전 서구을)·강준현(세종을)·박영순(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및 박정현 최고위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카이스트 이균민 대외부총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연희 한국성우협회 이사장, 강성호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회장 등이 현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관장 및 유성구민, 지지자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조승래 의원은 ▲세계 최초 구글갑질방지법 및 데이터 기본법 제정, ▲국내 최초 스마트 경로당, 영유아 디지털 놀이터, 실패혁신캠퍼스 도입 ▲지방 최초 스타트업파크, 팁스타운(기술 창업 스타트업 공간), 데이터 안심구역(민감정보 활용 공간) 유치 등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최근 R&D 예산삭감에 대응해 6천억 예산 증액을 이끌어 내고, 우주산업클러스터에 대전을 포함시켰으며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 직속기관화한 내용들을 설명했다.
초선 시절에 만들어낸 성과인 ▲유치원 3법 통과 ▲고교무상교육 실현 ▲대학 입학금 폐지 ▲누리과정 지원비 단가 인상 등을 비롯해 지역을 위해 만들어낸 교통인프라 개선과 ▲유성실버복지센터 건립 ▲온천관광거점지구 조성 ▲원신흥동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여가 복지 공간 확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본격화 ▲한국 임업진흥원 본원 유치▲대덕특구 재창조 추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활동 ▲수학문화관 개관, 학교 신설 등 교육 환경 개선 성과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조승래 의원은 “사전에 준비한 종이컵 2500여개가 모두 소진될 만큼 많은 분들이 의정보고회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의정보고회를 위해 식전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들과 사회자 등 도움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실력과 결과를 보여드리는 좋은 정치,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