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8일 스마트농업 육성 및 거점단지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4.01.08.
전북 남원시가 8일 스마트농업 육성 및 거점단지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4.01.08.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스마트농업 육성 및 거점단지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스마트농업 거점단지 및 육성지구 조성,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표준화 등 남원시 스마트농업 전략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23년 5월 10일 용역 착수해 그동안 시설하우스 및 스마트팜 농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고 스마트시설 수준 조사 진행 및 관련 부서 실무회의를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20일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남원시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26일)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스마트농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통한 청년 농업인,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등 남원시 미래농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기반 구축방안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및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에코(Eco)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을 통해 젊은 청년농 육성으로 남원시만의 스마트팜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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