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진입 시도한 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 (유투브 캡처)
대통령실 진입 시도한 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 (유투브 캡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6일 용산 대통령실 내부로 진입하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께 대진연 회원 20명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오후 1시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였고 옛 국방부 서문과 울타리 등을 통해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다.

진입을 시도한 8명에게는 건조물 침입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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