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합 메뉴 이벤트’ 일환으로 진행

‘글로벌 통합 메뉴 이벤트’ 포스터. (제공: 아워홈)
‘글로벌 통합 메뉴 이벤트’ 포스터. (제공: 아워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새해를 맞아 국내외 점포에서 떡국을 ‘글로벌 통합 메뉴’로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떡국 제공은 아워홈이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글로벌 통합 메뉴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이벤트는 한국, 미국, 폴란드,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전 점포를 대상이며 각국 셰프 추천 메뉴가 매월 1회 동일한 일자에 제공되는 이벤트다. 고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이색 메뉴가 제공돼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글로벌 통합 메뉴는 한국의 대표적 새해 음식인 떡국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지난 2일 제공됐다. 아워홈 본사 소속 마스터 셰프가 구성한 특별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글로벌 각 점포에 공유해 떡국 고유의 맛을 동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양지떡국, 떡만두국 등과 함께 진주식 육전&파채무침, 김치전, 만두 등을 반찬으로 함께 제공해 메뉴 완성도를 높였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소재 점포 이용 고객인 후베르트 스구아(Hubert Syguła)씨는 “떡국은 처음 맛봤는데 새로운 경험이었고 지금까지 먹었던 K푸드와는 색다른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 부문장은 “새해 첫 식사로 풍요와 장수의 의미를 담은 떡국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각국 고객들이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글로벌 통합 메뉴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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