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간식·배변 패드 등 반려동물용품 준비

고객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콜리올리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제공: 롯데마트)
고객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콜리올리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제공: 롯데마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새해를 맞아 반려 가구를 위한 반려동물용품 할인 행사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명절이나 휴가철과 같이 연휴가 있는 달의 경우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을 대비하고자 반려동물용품을 사전에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편이다. 실제 월별 반려동물용품 매출 확인 결과 1월의 매출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4~17일 총 300여개의 반려동물용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슈퍼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로 설날 전 반려동물용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준비됐다. 콜리올리 텅장위크는 롯데마트 전 점, 롯데슈퍼는 언남점을 포함한 150여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반려동물 양육 시 가장 많이 소비하는 간식과 사료 260여개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대표적으로 한우로 제작된 롯데마트 단독 상품 ‘매일한우 선물세트(400g)’는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 결제 시 9600원에 반값 판매되고 반려동물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곡물류 대신 고기 비율을 높인 ‘콜리올리 그레인프리 사료 3종(1.5㎏)’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된 각 9030원에 판매된다.

더불어 반려묘 집사를 위한 고양이 간식의 경우 ‘뉴트리스틱 저염츄르(14g×21입)’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6900원에, ‘콜리올리 영양가득 고양이 퓨레 2종(10g×20입)’은 각 4390원에 20% 할인 판매된다.

식품 외 40여개의 배변 패드, 장난감과 같은 반려동물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강아지용 인기 배변 패드 상품인 ‘콜리올리 깔끔하게 사용하는 1회용 패드(200매)’는 행사카드 결제 시 1만 6730원에, 캐나다산 벤토나이트가 활용돼 먼지 발생을 최소화한 고양이용 ‘콜리올리 냄새잡는 벤토나이트 모래(6.5㎏)’는 30% 할인된 9730원에 판매된다.

고양이 장난감으로 잘 알려진 ‘쥬아펫 오뎅꼬치 스틱’과 ‘펫모닝 스윙캣 낚시대 3종’은 20% 할인 혜택이 제공돼 각 6400원, 2800원에 내놓는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몰 단독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 대상 할인권 증정 이벤트가 준비됐다. 롯데마트몰에서는 오는 4~17일 ‘위스카스’ ‘쉬바’ ‘템테이션’ 브랜드 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미니 수트케이스(여행용 가방)가 증정되는 단독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 상품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윤정현 롯데마트·슈퍼 PET팀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텅장위크를 기획해 반려 가구가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게끔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