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저가격·물가안정 365·최저가 보상제

모델이 3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알리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모델이 3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알리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고물가에 맞서 ‘물가안정’을 업계 화두로 내걸고 지난 2년간 주도해 온 홈플러스가 오는 4일부터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한층 강화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더욱 강력해진 혜택으로 구성한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개최함으로써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방침이다.

행사 첫 주인 오는 4~10일에는 겨울철 밥상 단골 상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되는 ‘보먹돼(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 호주청정우 안심, 팽이버섯, 백진미 오징어채 등이 대표적이다. 두부, 콩나물, 만두, 간편식, 탕·찌개, 제과, 음료 등 먹거리 약 200종은 1+1 판매된다.

이 외에도 ‘F2F’ PB 겨울 의류를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고 수납·욕실용품과 완구 500여종이 최대 80% 할인된다. 겨울침구·핫팩·문풍지·단열시트 등 방한용품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물가안정 주말특가’ 기획전이 열리는 4~7일에는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 활 랍스터 등이 50% 할인돼 ‘반값’에 내놓는다. ‘짠테크족’ 사이에서 인기 급상승 추세인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은 오는 6일 하루 9990원에 선보인다.

2022년 1월 시작된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물가안정 365’ ‘AI 최저가격’ ‘최저가 보상제’를 필두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 구성돼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우유·두부·계란·콩나물 등 가격 민감도가 높은 주요 생필품이 기간 한정 없이 1년 내내 최적가로 제공되는 ‘물가안정 365’ 카테고리의 지난해 3~11월 매출은 2022년 동기 대비 약 42% 뛴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2022년 2월 첫선을 보인 12개와 비교해 5배 수준으로 늘린 대상 품목을 올해도 지속 운영해 고객 혜택을 제고할 계획이다.

2022년 8~9월 도입한 AI 최저가격과 최저가 보상제도 고도화됐다. AI 최저가격은 매주 선정한 시즌 핵심 상품 10개가 마트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되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가격 제도다. 최저가 보상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1000개 대표 상품 가격을 비교해 최적가로 제공되고 이마트몰·롯데마트몰보다 비싸게 구매하면 차액이 ‘홈플머니’로 적립되는 정책이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고물가 장기화 추세로 지친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혜택을 총망라한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지속할 방침”이라며 “물가 안정 확신 시점까지 홈플러스가 앞장서서 소비 활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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