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예산 331억원 확보
처리구역 불명수 저감 실시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 도모

장수군청 전경.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DB
장수군청 전경.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한 2024년 하수도 분야 사업에 선정돼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33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총사업비는 331억원으로 국비 198억원, 기금 99억원, 군비 33억원의 재원이 투입돼 하수관로 정비(불명수 저감)를 추진하게 된다.

불명수 저감사업은 관로 및 맨홀 등에서 유입되는 우수 등을 저감 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장계하수처리구역 25㎞에 불명수 저감사업을 실시해 관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처리장 유입수를 최소화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사업비 투자를 줄여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021년 확정된 장수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213억원)과 더불어 금번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인 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처리와 운영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하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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