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한국맥도날드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제공:  한국맥도날드) ⓒ천지일보 2023.12.28.
한국맥도날드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제공: 한국맥도날드) ⓒ천지일보 2023.12.28.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메뉴의 누적 판매량이 19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Taste of Korea는 고품질의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는 한국맥도날드의 로컬 소싱 프로젝트로 고객들에게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를 지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출시하면서 각 지역 특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량의 농산물 수매로 국내 농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키도 했다.

한국맥도날드의 로컬 소싱 메뉴에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또한 이어졌다. 나주배 칠러, 제주 한라봉 칠러, 창녕 갈릭 버거, 보성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허니 버터 인절미 후라이 등의 한국의 맛 메뉴들은 현재까지 1900만개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버거 판매량은 약 950만개에 달한다.

지난 3년간 창녕 갈릭 버거로 약 130t에 이르는 창녕 마늘이 수급됐으며 올해 출시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통해 약 100t의 진도산 대파가 수매돼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Taste of Korea 캠페인을 통해 매년 색다른 한국의 맛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에도 힘을 보태고자 노력해오고 있다”며 “메뉴 개발 단계부터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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