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오룡전복 등 7가지 요리로 구성
즉석 사진 촬영 등 추가 서비스 제공

도원스타일, 선율 코스. (제공: 더테이스터블)
도원스타일, 선율 코스. (제공: 더테이스터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도원스타일이 양가 가족의 만남을 축하하기 위한 ‘선율(旋律) 코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결혼 건수는 전년 대비 약 8000건 증가했다.

이에 도원스타일은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전용 선율 코스를 선보인다. 선율이란 소리의 높낮이로 조화롭게 표현되는 음의 흐름을 말한다. 이번 코스는 건강과 장수를 의미하는 인삼, 해삼, 전복 등이 활용돼 부부의 영원한 사랑과 화목을 기원하는 뜻이 담겼다.

대표 요리로는 오룡해삼과 전복이 볶아져 만들어진 ‘금사오룡전복’이 준비됐다. 해삼과 새우가 갈아 만들어진 오룡해삼은 옛 중국 황제들이 불로장생(不老長生)을 위해 즐겨 먹은 요리다.

이 외에도 해파리와 전복, 장육, 새우로 구성된 선율 사품 냉채, 게살 인삼 수프, 랍스터 꽃상추, 통후추 소고기 스테이크 등 7가지 요리를 선보인다.

선율 코스 이용 고객에게는 풍부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유명한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이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 촬영 서비스를 이용해 부부의 이름과 축하 메시지가 각인된 즉석 사진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재즈 장르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가 마련됐다.

더테이스터블 관계자는 “최근 ‘도원스타일 상견례’ 키워드의 검색량이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용 코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돌잔치, 환갑연 등 고객 입장에서 준비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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