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분석 종합평가 ‘가’ 등급
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장수군청 전경.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DB
장수군청 전경.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재정분석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지방재정 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군-4그룹)에서 지난해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재정지표를 평가했다.

장수군은 군 지방재정분석에서 종합평가 ‘가’ 등급을 받아 군-4그룹(전국 21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효율성 지표 중 ▲세외수입체납액 관리 ▲세외수입체납액 증감률 ▲출자·출연·전출금 감소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지방세체납액증감률과 지방보조금증감률, 자체경비 증감률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 절감과 세입 증대에 더욱 힘써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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