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비 약 346억원 감소

15일 장수군의회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의회) ⓒ천지일보 2023.12.15.
15일 장수군의회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의회) ⓒ천지일보 2023.12.15.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가 15일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군 예산으로 올해 대비 약 346억원이 감소한 4275억원으로 의결했다.

이날 군의회는 제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7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해 의결했다.

특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 3건의 3억 1450만원을 감액·결정한 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원안가결했다.

군 의회는 내년도 교부세를 비롯한 국비 대폭감소에 따른 군의 예산 절감 편성 기조에 따라 예산심사 과정에서의 별도 증액 요구 사업비는 없는 것으로 뜻을 같이 했다.

또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액보다 249억원이 감액된 5137억원으로 장수군수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군 의회는 본 회의에 앞서 정례회 기간 중 이뤄진 행정사무감사 기간 모범적으로 감사에 임한 이성재 산림공원과장과 백슬기 기획조정실 주무관에게 장수군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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