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주목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

지난 9일 신천지 구미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연말 초청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참석자들이 사진 관람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다대오지파) ⓒ천지일보 2023.12.12.
지난 9일 신천지 구미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연말 초청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참석자들이 사진 관람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다대오지파) ⓒ천지일보 2023.12.12.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지파장 노흥삼)가 지난 9일 신천지 구미교회에서 연말 초청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함께하는, 다시보는 10만 수료식’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을 기념하며 열렸다. 연말 초청회는 지난 9일과 오는 23일 2회 진행되며, 10만 수료식 기념 기획 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대오지파는 이날 식전 행사로 풍물놀이, 캐롤 등 사전 공연을 통해 흥을 돋우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인사와 언론관계자, 종교인 및 시민들이 참석해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한해를 돌아보는 장이 됐다.

사진전은 ▲신천지 교회의 첫 수료식 모습부터 오늘날까지 역대 수료식의 모습을 살펴보는 1관 ▲114기 10만 수료식 전 과정을 담아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하는 2관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및 다대오지파에 대한 소개와 각종 사회공헌활동 등을 확인하는 3관 등으로 구성됐다. 또 10만 수료식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VR존, 카드섹션 체험존 등을 준비해 재미를 더했다.

노흥삼 다대오지파장이 지난 9일 신천지 구미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연말 초청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다대오지파) ⓒ천지일보 2023.12.12.
노흥삼 다대오지파장이 지난 9일 신천지 구미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연말 초청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다대오지파) ⓒ천지일보 2023.12.12.

노흥삼 다대오지파장은 “올해로 대구에서 두 번째 10만 수료식이 개최돼 뜻깊다”라며 “이번 수료식에서 청년들이 계시록 카드섹션 퍼포먼스에 동참했는데 다양한 개성을 지닌 청년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지역 인사들이 칭찬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을 맞아 많은 사람이 보는 성경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며, 최선을 다해 값없이 말씀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신천지 구미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연말 초청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참석자들이 사진 관람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다대오지파) ⓒ천지일보 2023.12.13.
지난 9일 신천지 구미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연말 초청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참석자들이 사진 관람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다대오지파) ⓒ천지일보 2023.12.13.

한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지난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에 이어 올해도 10만 8084명이 수료했다. 또한 현재 대학원을 포함 국내 399개의 교회와 신학교, 그리고 해외 79개국 9194개 교회가 신천지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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