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이 비즈메시징 플랫폼 ‘비즈 와이드샷(BIZ WIDESHOT)’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비즈 와이드샷 참고 이미지. (제공: 세종텔레콤) ⓒ천지일보 2023.12.12.
세종텔레콤이 비즈메시징 플랫폼 ‘비즈 와이드샷(BIZ WIDESHOT)’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비즈 와이드샷 참고 이미지. (제공: 세종텔레콤) ⓒ천지일보 2023.12.1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세종텔레콤이 비즈메시징 플랫폼 ‘비즈 와이드샷(BIZ WIDESHOT)’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즈 와이드샷은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스템 연동 없이도 문자, 카카오톡 비즈메시지, RCS 메시지를 한 번에 발송 가능한 통합 메시지 플랫폼이다.

새롭게 출시된 비즈 와이드샷 2.0버전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유세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RCS 선거문자’ 전송 기능도 추가됐다. 

스마트 모듈 기반의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메시지는 공식 인증마크를 달고 전송돼 발신자의 신원을 확실하게 보장한다. 이를 통해 스팸, 피싱 메시지와 확연하게 구별 가능하다. 또한 카드형, 썸네일형 등 다양한 템플릿 제공을 제공하고 대용량 이미지, 액션 버튼 삽입 등을 통해 보다 직관적인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다.

아울러 비즈 와이드샷은 관리자 기능도 고도화했다. 080 무료수신거부 서비스 연동으로 수신거부 목록을 자동 필터링할 수 있고, 발송 문자의 실시간 전송 성공률과 이용 현황, 발송 결과 등을 더욱 상세하게 확인 가능하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서비스를 고도화할 때마다 이용 편리성이나 기능 강화만큼 중요한 것이 정보보호 및 위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라며 “오는 2025년 1조 5000억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기업 메시징 시장에서 수신자, 발신자 모두 믿고 이용할 수 있는 NO.1 메시징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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