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지사 양주사업소,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2023 김장김치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김강김치를 전달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3.12.11.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지사 양주사업소,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2023 김장김치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김강김치를 전달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3.12.11.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지사 양주사업소,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2023 김장김치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지원으로 취약계층 화재피해예방을 위한 가스차단기 사업에 이어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 대해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복지관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을 받아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주민들은 “복지관과 후원기관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지원받게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훈 양주사업소 지사장은 “우리 공사의 작은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홍식 서울지역본부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며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정선 관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지역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올해도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고 동절기 어려운 이웃의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복지관이 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해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김장행사를 열어 관내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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