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양성 협력

11일 원광보건대학교가 원불교 중앙 중도훈련원에서 태국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홍보 및 우수 학생 추천 선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3.12.11.
11일 원광보건대학교가 원불교 중앙 중도훈련원에서 태국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홍보 및 우수 학생 추천 선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3.12.11.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가 태국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홍보 및 우수 학생 추천 선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원불교 중앙 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화경 원광보건대학교 코이카 사업단 단장, 최원석 태국한국교육원 원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해 ‘한국 유학생 유치 홍보와 우수 학생 추천 선발’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30만명 유치로 세계 10대 유학 강국 도약을 위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정책 시행에 따라 대학과 해외 한국교육원이 협력해 해외 우수 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취지로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학생 박람회·설명회 개최를 통한 유학 홍보 ▲태국과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우수 학생 추천 선발 및 장학금 지급 등에 관한 사항이다. 양 기관은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원광보건대학교는 유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와 한국 생활 적응 및 정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2023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의 ‘유학생 분야’ 전략 기획강좌에 선정돼 국내·외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한국 유학의 단계별 정보제공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 및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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