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사업비 21억원 확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시설원예 분야 평가에서 시·군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설원예 평가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집행율, 사업수행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원체계 구축, 사업확산 노력 등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진안군은 추가 사업비 21억 800만원(국비 5억 2700만원, 도비 1억 9000만원, 군비 4억 4200만원, 자담 9억 4900만원)을 확보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및 포상금도 받았다.

진안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토대로 지방비를 편성하고 2024년 스마트팜 ICT 융복합 지원사업 홍보와 신청접수 등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초부터 즉시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시설원예분야 우수지자체 선정은 스마트농업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진안은‘작지만 강한 농업! 스마트농업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다양한 스마트팜 확산사업을 집중 투자․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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