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삼성전자 ESG 마스코트 달수가 환경보호 콘텐츠 촬영을 위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만났다. 사진은 삼성전자 ESG 마스코트 ‘달수’(왼쪽)와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오른쪽). (제공: 용인특례시) ⓒ천지일보 2023.12.05.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삼성전자 ESG 마스코트 달수가 환경보호 콘텐츠 촬영을 위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만났다. 사진은 삼성전자 ESG 마스코트 ‘달수’(왼쪽)와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오른쪽). (제공: 용인특례시) ⓒ천지일보 2023.12.05.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삼성전자 ESG 마스코트 ‘달수’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뭉쳤다.

용인시는 5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용인시 조아용 TV’에 조아용과 달수가 함께 출연하는 캐릭터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했다.

영상은 조아용과 달수가 용인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시민들이 캐릭터의 친숙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좀 더 쉽게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 대해서도 알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달수는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을 의인화한 ESG 마스코트다. 삼성전자가 기흥·화성 반도체 사업장에서 정화한 물을 방류한 뒤 인근 오산천 생태계가 살아나고 수달이 돌아온 것을 기념해 만들었다.

시는 달수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에버랜드 레서판다 ‘레시’, EBS 자이언트 펭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들과 협업 영상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특례시민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조아용과 삼성전자의 친환경 캐릭터 달수를 이용해 환경 보호를 위해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협업을 통해 시정을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