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산림사업 안전 강화를 위한 국유림영림단 간담회 개최하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12.01.
산림청이 산림사업 안전 강화를 위한 국유림영림단 간담회 개최하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12.0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일 대전 케이더블유(KW) 컨벤션홀에서 전국의 국유림영림단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영림단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키 위한 ‘2023년 국유림영림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산림안전개선 전담팀(TF)’의 추진방향 공유 및 소규모 산림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이행체계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국유림영림단의 조직 구조에 대한 체계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실행 중인 ‘국유림영림단 조직진단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함께 실시했다.

또한 국유림영림단 개선에 대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유림영림단 운영의 가장 취약한 문제인 고령화에 따라 수반되는 영세화·안전상의 문제점 등을 해결키 위한 대책으로 내년부터 산림분야에 도입되는 외국인력 고용제도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국유림영림단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개혁과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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