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와 부산지역 5개 공공기관이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수출 강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3.11.30.
캠코와 부산지역 5개 공공기관이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수출 강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3.11.3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와 부산지역 5개 공공기관이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수출 강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 지역에 소재한 수출 강소기업의 해외 수출 등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공동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 등 부산지역 5개 공공기관은 앞으로 5년간 총 50개 기업에 최대 1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강소기업 수출지원 프로그램’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는 ▲강소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기관별 추진 중인 지원사업의 융합을 통한 수출지원 ▲수출 관련 세미나·간담회·공간의 공동 활용 ▲시장개척단 파견 ▲ESG경영 역량 향상 지원 등이 있다.

캠코 등 5개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이 부·울·경 지역 수출 강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에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캠코 등 5개 공공기관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BIFC 4층 한국남부발전 대강당에서 ‘중동 수출 전문가 초청 수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강소기업 수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울·경 지역 내 30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가로부터 중동 지역 수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세미나 진행 중 두바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연결해 현지로부터 중동 진출 시 유의사항 등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토록 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수출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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